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문수산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교육ㆍ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등 40여명(구조대원 31, 하성119안전센터 4, 민간 산악대원 5)참가하여 주5일 근무제 실시와 웰빙에 대한 관심증가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과 현장 인명구조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에 따른 기초체력의 강화 △산악 구조기술 연마 △산악 안전사고 시 응급처치기술 향상 △문수산의 지형․등산로 파악 △산악사고 안내표지판 위치 확인․점검 △등산로 구급함 정비 △헬기장 주변 정비 및 잡목 제거 △산악 인명구조장비(GPS) 사용법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락 등 산악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수칙 미 이행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입산 및 등산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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