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3 경인히트상품 관광상품 분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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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 경인히트상품 관광상품 분야 '대상‘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1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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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히트상품 시상식(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포시 박정애 경제문화국장)
경인히트상품 시상식(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김포시 박정애 경제문화국장)

김포시(시장 김병수)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3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한 경인히트상품 공모전에는 지자체와 기업체 부문으로 나눠, 특화된 서비스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품 20건(지자체 3건, 기업체 17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의 애기봉은 2021년 10월 개장이래 군사지역으로 인한 입장인원 제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누적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서 김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대크루즈·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애기봉만의 특화된 관광기념품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구축에 노력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에는 애기봉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강소형 거점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관람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에기봉 운영방법을 매주 월요일 휴관에서 연중무휴 운영으로 바꾼 바 있으며, 군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매월말 1회에 한해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행사도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예약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성황리 개최중이다.

박정애 경제문화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김포시의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경인히트상품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애기봉은 분단역사를 품은 상징적 장소인만큼 시설 보완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특화된 안보생태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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