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제1회 김포FC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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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제1회 김포FC 축제 성료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10.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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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리그 퀸컵에서 ‘페어플레이상’수상도

김포FC(이하 김포)가 지난 14일 김포솔터축구장 인조구장에서 진행한 ‘제1회 김포FC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회 김포FC 축제는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김포시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홍철호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이 방문했다.

궂은 날씨 속 약 6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축제를 즐겼다.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OX게임, 빙고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팬들의 단체 댄스 타임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입장시, 참여자 전원에게 24시즌 유니폼 할인쿠폰 및 응원가가 수록된 L자 홀더를 증정했고 게임을 통해 캠핑의자, 발마시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공연, 선수단 퇴장 하이파이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축제에 참여한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는 “제1회 김포FC 축제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번 축제가 좋은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김포FC에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FC(이하 김포)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23 K리그 퀸컵에 참가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포는 사회공헌활동 ‘바모스FC’ 중 12명을 선발해 2023 K리그 퀸컵에 참가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이틀간 7경기를 소화했다.

B5를 배정받은 김포는 서울이랜드, 김천, 인천, 광주와 같은 조로 편성되어 조별리그를 치뤘다. 조별리그 4패를 기록하며 대회 2일차에는 5그룹에 편성되어 강원, 전북과 최종 순위결정전을 진행했다.

최종순위 25위로 마무리한 김포는 심판들이 선정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김포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이라는 기록을 얻었다.

김포FC 퀸컵 담당자는 “첫 출전에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 축구를 처음 접하신 분들과 경험자분들이 조화를 이루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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