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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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10.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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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출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9월 25일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이날 김포아트홀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단을 넘어 중추국가로’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자유 민주적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자문위원의 통일정책 수립의 기반조성, 젊은 세대의 통일의식확산, 국론결집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김현규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10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범식을 개최했다. 또한 21기 활동방향과 임원 인준, 협의회 하반기 운영사업 등을 의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주형 국회의원, 홍철호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을 당협위원장),박진호 갑 당협위원장,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 임청수 김포체육회 회장, 이용기 향우회 연대 의장, 김한규 전 서울변호사회장, 임재덕 김포충청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고, 사할린동포와 북한이탈주민을 초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 특별공연), 개회,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메시지) 상영, 내빈소개, 회장 이취임식(평통기 전달 및 감사패 전달), 축사, 대통령(의장) 위촉장 및 뱃지 전수, 임원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축하공연 및 우리 소원은 통일 합창, 기념 촬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규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1기가 출범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20기 이미연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자문위원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전국 최고의 협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최대과제인 평화통일을 통해 이산가족의 슬픔을 닦아주겠다. 북한주민의 인권 과 생존권을 위해 모든 자문위원님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특별한 귀빈으로 앞으로 잘 모시겠다”고 전하며,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 목표를 공유하고, 국민의 생생한 현장 통일여론에 기반한 정책의 건의와 민간협력의 접점으로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헌법기관이다.

김현규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정영도, 조진구, 이미연, 장주식, 신지은 등 상임위원 5분과 김시중 1지회장, 김인섭 2지회장, 윤정현·박남순 감사, 이미연·최선희 고문, 이현숙 간사, 최성남 부간사, 이근표 1지회 간사, 김지연 2지회 간사 등 4분의 간사단, 김시용, 곽경순, 이범소, 박헌옥, 박은원, 박현숙, 김희자, 김시동, 윤석성, 이성길 등 10분의 부회장, 이미연 여성분과위원장, 오태겸 청년분과위원장, 한종우·유매희 기획예산분과위원장, 양형용 홍보분과위원장, 조민재 교육분과위원장, 오규택 청소년분과위원장, 진병삼 사회복지분과위원장, 강민희 대외교류협력분과위원장, 유정희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박윤소 정착지원분과위원장, 김현경 국민소통분과위원장, 이미숙 미래전략분과위원장, 엄경렬 체육진흥분과위원장 등 13개 분과를 포함해 집행부가 구성되었으며,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동안 통일정책 자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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