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테니스팀, 김포 생활체육인 대상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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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테니스팀, 김포 생활체육인 대상 ‘재능기부’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8.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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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걸쳐 테니스 기본자세 및 복식 전술 등 대회 승리 전략 전수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며 시 테니스 스포츠문화 확산 및 지역 체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 테니스팀이 지난 27일 월곶면에 있는 사설 테니스장 ‘테니스아레나’를 이용하는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하는 ‘테니스를 무료 지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선수들은 시설 이용 시민들에게 3시간 동안 테니스 기본자세와 복식 전술, 포지셔닝 교육 등 테니스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유리한 전략을 전수했으며, 게임 후에는 개별 맞춤 스트레칭 방법 등에 대해서도 지도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김포시 유튜브에 기록으로 남을 예정으로, 당일 현장에서는 ‘김포씨의 일기’ 촬영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과는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고, 더불어 김포시 테니스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의 이번 재능기부는 시민들께서 실업팀의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열어 김포 체육 발전과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성장이라는 좋은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은 ‘테니스아레나’와 올해 초 협약을 맺어 우천 시 훈련 장소를 제공받고 휴일을 이용해 관내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계속해서 교류하며 시 테니스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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