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2023년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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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2023년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 실시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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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 안전 보장을 위한 비상대처능력 배양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김태원)와 강화옹진지사(이사장 이수근)는 5월 31일(수) 내가면 고려저수지 일대에서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총 120여명)한 가운데 ‘저수지 합동 비상대처훈련’ 을 실시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재난상황 시 저수지 제당 및 사면유실, 비상수문 개방 시 저수지 하류지역 피해 및 농경지 침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류 주진입로(고려교)가 침수되고 제방균열 및 제방붕괴 우려 직면 하류지역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평가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상호우 발생가능성이 높은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지역주민 대피 및 재난 수습 복구를 위한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재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안전인식이 중요해진만큼, 이러한 훈련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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