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부모도 함박웃음 지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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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부모도 함박웃음 지은 날’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5.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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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17일 ‘제2회 두근두근 상상놀이터’ 펼쳐
에어바운스, 블록놀이, 페인팅, 모래놀이 등 만지고 느끼는 놀거리 가득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회장 사공혜경)는 지난 17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700여 명의 만 2세 영아들이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를 개최했다.

2022년 첫선을 보인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는 만 2세 영아들은 물론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과 만족감을 주긴 했으나 실내 공간이 다소 협소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규모를 확대, 야외 공원에 ‘제2회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를 마련했다.

올해 두근두근 상상놀이터는 오감이 형성, 발달하는 시기의 만 2세 영아들의 신체, 정서 발달 촉진을 위한 에어바운스, 안전체험, 페인팅, 블록놀이, 모래놀이, 낚시놀이와 같은 만져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놀이 위주로 꾸며졌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운영 시간을 나눠 어린이집별로 참여 시간을 달리하는 등 영아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곳곳에 부모 안전 도우미와 구급차 등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했다.

사공혜경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회장은 “처음으로 야외 대규모 행사를 계획한 만큼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상상놀이터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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