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전보건 토크콘서트' 27일 김포시민회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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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전보건 토크콘서트' 27일 김포시민회관서 열려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9.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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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전보건토크콘서트가 27일 오후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안전을 투자하라’라는 주제로 열렸다.

안전보건 토크콘서트는 산업재해 및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유형별 스토리텔링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및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는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재난 사고 및 안전문제와 환경오염 문제를 다룬 영화 타워(2012), 엑시트(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감기(2013) 등의 작품을 통해 각 패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 안전문제를 반주했다.

이날 전태일 재단 주최 진행된 행사에는 김포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 박종현 의장, 사회자 윤미진, 패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과 공유정옥(직업환경의학 전문의,근로자건강센터 경기동부센터장), 김건호(배우, 우리들의 블루스, 우영우 출연), 전영진 김포안전지킴이, 진원 스리랑카인으로 김포의 식품회사에 근무하며 숙련기능인력 비자 취득, 하우스밴드 소릿길, 김목인 음악가가 참석했다.

김주영 의원은 "내 회사, 내 작업장에 위험요소가 없는지 관찰하고 찾아내서 안전의식을 고취해야만 안전사고 없는 현장을 킬 수 있다"며 "안전에 대한 비용을 아껴서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유정옥 센터장은 "우리 사회에서 산재 인정이 보편적으로 되어야 재해가 없어질 수 있다. 그예로 소방관은 발암성직업군으로 인정되어 국제적으로 산업재해을 쉽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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