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김포 ! BEST GIMPO 체험학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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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김포 ! BEST GIMPO 체험학습으로
  • 강주완
  • 승인 2010.10.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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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역사문화 현장속에서 이색 연구 보고회를 ···
  

 10월 20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국)지정 김포서초등학교는 이색적인 시범학교 운영 보고를 가졌다.


김용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 우리 김포교육지원청은 내 사랑 김포교육의 실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 이라는 지표를 정하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길러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김포는 한강 유역에 위치하고 있어 일찍이 농경문화가 발달하였으며, 오랜 전통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가 산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변화해 가는 시대의 중심에 서 있으며, 한강신도시와 씨네폴리스 등 개발과 문화를 조화시키는 새로운 비전의 도시라고 말하면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학생들의 역사문화탐방뿐만 아니라 엄마랑 아빠랑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포교육지원청은 내사랑 김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기 위해서 김포서초등학교(학교장 박상표)를 내사랑김포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였으며, 김포서초등학교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보고 형식에서 탈피하여 간단한 보고에 이어 초등학교 교장,교감선생님들이 김포역사문화 탐방을 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 연구보고회를 가졌다.



 이용라 연구부장선생님(김포서초등학교)은 시범학교 운영보고회에서 “ 내사랑 김포 체험학습과 교육과정 연계하여 체계적인 지도를 하였으며, 내 사랑 김포 학급특색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급별로 역사, 인물, 특산물 등의 다양한 주제중심 향토애교육을 실시했다.”고 연구 결과를 보고하면서,  김포서초등학교에서 개발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된 교재와 김포 문화재 11개소의 체험학습 지도안 등은 관내 18,000여명 초등학생들을 위한 BEST GIMPO 체험학습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시범 운영 결과 보고에 이어 버스를 타고 선생님들이 평소에 가보기 어려웠던 고정리 지석묘나 한재당, 통진 향교, 다도 박물관 등을 유지만(전 문화원장)문화 해설사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장학사는 연구 보고회에서 찾아가는 현장 연수를 실시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 보고가 천편 일률적으로 수업참관, 연구보고, 특강이나 분과 협의 위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큰 영향력을 미치는 학교 경영자들이  현장 속으로 찾아가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보고회를 찾아가는 역사 현장을 찾아가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새롭게 시도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가 포함된 연구보고회는 간접경험 보다는 현장 체험을 하면서 연구 보고 결과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인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 날 연수에 참여한 류묘희 교감(사우초)의 말에 많은 참여 교원들이 동의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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