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밤에도 교실 문이 활짝 열렸어요.
신곡초등학교(교장 신점식)는 10월 4일 월요일부터 8일 금요일까지 2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학부모상담을 위해 사전에 가정통신문을 가정으로 배부하여 신청서를 받은 후 상담일시를 조정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특히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이 시간 제약을 받지 않도록 퇴근시간 후인 오후 8시까지 상담을 계속했다.
신곡초등학교는 1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 결과 상담을 자청하기가 어려워 생각을 못했는데 학교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 그동안 궁금했던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는 학부모의 반응이 있었다고 전하였다.
이번 상담에 참가한 김민주 학생의 아버지는 저녁 시간에 상담을 할 수 있다고 하여 시간을 내어 참석하였는데 아이의 학교 생활을 듣고 보니 가정에서도 아버지의 역할을 바르게 잘 해서 본보기가 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말하였다.
이옥규 교사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손을 잡고 이끌 때 가장 효과가 크다는 것을 느꼈으며 저녁 늦게까지 상담에 임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