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능력과 성과위주의 고위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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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능력과 성과위주의 고위직 인사 단행
  • 승인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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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7월 3일 도청 실국장 및 부단체장, 과장급인 2~4급 공무원 3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정부의 공무원 감축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49년생 명퇴와 공로연수 등 인사요인 발생에 따른 것으로민선4기 후반기 도정 핵심과제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자를 배치하고,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보인사는 가능한 한 최소화 했다.특히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공직사회에서 여성공무원의 지위와 역할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개편으로 2급 직급으로 상향 된 도시주택실장에 이화순 주거대책본부장을, 제2청 가족여성정책실장에 투자심사과장인 최봉순을 각각 발탁 임용했다.또한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도정 주요시책인 경기보트 · 요트쇼를 주관한 권혁운 해양수산과장을 하남부시장으로 발탁하는 등 농업, 축산, 해양수산, 환경 등 기술직공무원을 4급으로 승진 임용하는 등 기술직 공무원의 사기를 크게 진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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