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주당 압승 속 김포서도 나란히 ‘파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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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민주당 압승 속 김포서도 나란히 ‘파란 물결’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0.04.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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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현재 김포시갑 김주영, 김포시을 박상혁 후보 52%대 득표율로 당선 ‘확정’

민주당의 압승을 끝난 4·15 총선에서 김포시민들은 ‘정권심판’보다 ‘국정안정’에 힘을 실어줬다.

총선 개표결과 16일 새벽 1시기준 김포시 갑·을 선거구에서 민주당 김주영 후보와 박상혁 후보가 각각 당선이 확정됐다.

16일 새벽 1시현재 김포시갑 선거구 개표율이 88.86%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는 총 유효득표수 51,903표를 득표해 52.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 38.87%(38,286표), 무소속 유영록 후보 7.92%(7,804표)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또 87.86%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김포시을 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가 총 유효득표수 54,593표를 득표해 52.9%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홍철호 후보 45.44%(46,897표), 민생당 박채순 0.94%(977표)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포갑 민주당 김주영 당선인, “김포위상 드높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당선인은 "김포의 위상을 드높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국회의원 당선인은 "김포의 위상을 드높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갑 김주영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직후 “광역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김포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해야할 일은 반드시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른 출근길 대로변, 손님 발 끊긴 어느 식당, 약국 앞 길게 늘어선 인파 속에서 만났던 수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김포 발전을 위한 충고와 우려의 말씀을 새겨듣고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하고 김포의 위상을 높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포을 민주당 박상혁 당선인,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박상혁 국회의원 당선인은 "김포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포시을 박상혁 당선인은 “이제는 바꿔야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좋은 정치와 새로운 김포로 보답하겠다”며 “미래로, 개혁으로, 평화로 가는 달라진 김포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박 당선인은 또 “선거 기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것이었다”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제대로 일하는, 일하지 않고 싸우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협의와 협력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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