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가 확진자 4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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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추가 확진자 4명으로 늘어나
  • 이상엽
  • 승인 2020.02.2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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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동 거주 신천지 교인...고양시 벤처타운서 기업운영

 

김포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김포시는 23일 고양시 벤처타운 내 기업을 경영하는 신천지 교인 A(53. 운양동 거주) 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왔으며 20일부터 발열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시설 및 접촉자에 대한 폐쇄·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30대 부부 16개월 딸도 추가 확진자로...

한편, 31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대구 한 호텔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던 30대 부부의 16개월 된 딸 B양도 코로나에 감염되어 23일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B양은 앞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대구 외가댁에서 보호되던 중 232차 검사에어 양성 판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빠가 아이와 함께 치료받기 위해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히고 세 가족 모두 빠른 쾌유를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엽 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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