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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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베트남 시장개척단 큰 성과 거둬
  • 주진경
  • 승인 2010.04.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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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퀸아트 360만불 수출계약, (주)아하정보통신 1,000만불 MOU체결 등
  

김포시는 베트남 주요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개척단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11개 우수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전년에 비해 2배 규모로 확대한 이번 개척단은 현 김포상공회의소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정석 회장의 (주)우리별텔레콤을 비롯해 총 11개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시장개척은 시와 김포상공회의소 및 KOTRA가 공동 협력해 충분한 업체모집과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마련됐다.


  주방기구 전문제조업체인 (주)퀸아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3년간 360만 불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또한, 정보화 교육시설 제작업체인 (주)아하정보통신은 1,000만불 MOU체결을 통해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에 물꼬를 틀었다.


  이외에도 (주)카이스전자, 하나로자동차써비스(주) 등은 총 86건 2,279만불 수출상담 실적을 거둬 베트남 시장에 거점을 확보함은 물론, 현지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베트남 시장의 투자․진출에 관한 상담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파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가격 및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하며 “시는  수출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해 1년 동안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지사화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월에는 인도 시장개척단이 계획되어 있다. 7월과 10월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해외유명박람회 파견이 예정되어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김포시청 경제진흥과(980-2792) 또는 김포상공회의소(983-6655)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업체는 (주)우리별텔레콤을 비롯해 (주)아하정보통신, (주)퀸아트, 하나로자동차써비스(주), (주)고려천수홍삼, (주)케어, 카이스전자(주), (주)알티아이엔지니어링, (주)태운산업, (주)금성하이텍, 대진특수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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