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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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
  • 조충민
  • 승인 2018.1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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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중증 24시간, 365일 진료시스템 갖춰
 

 

김포 뉴고려병원이 지난 14일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은 이날 오후 병원 7층 재선홀에서 김포시의 ‘시민행복, 시민건강, 시민안전을 2배로’의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인봉의료재단 유태전 회장, 윤영순 이사장, 정하영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정규형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 김윤식 뉴고려병원장,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 등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적으로 꼭 필요한 응급의료센터가 들어 설 수 있도록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협조를 해준 김포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고생을 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도 취하했다. 


이어 정하영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김포시의 경우 43만 시민에 6500여개의 공장들이 산재해 있고, 농업 종사자들이 많아 상당수가 응급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역적으로 응급의료센터의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오늘 센터 개소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뉴고려병원 권봉석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 비전 발표를 통해 “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뇌혈관, 심혈관, 중증외상의 3대 중증 질환을 중심으로 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해 24시간, 365일 신속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뉴고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경기도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지역응급센터로 승격됐다. 이에 따라 대형병원이 없는 김포시의 부족한 응급의료 인프라를 체계화함으로써 중앙 및 권역, 지역 응급의료센터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치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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