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화문화연구소 29일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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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평화문화연구소 29일 문 열어
  • 조충민
  • 승인 2018.09.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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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전 시장, “평화문화도시 위상 제고에 헌신”

 

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오는 29일 <김포평화문화연구소>의 문을 연다.

 

유 전 시장은 남북관계 빙하기였던 박근혜 정권 시절인 지난 2015년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를 전국 최초로 선언한 바 있어 이번 연구소 개소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유 전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저녁까지 사우동 김포아트홀 옆 이프라자 7층(김포시 사우동 922, 031-998-6464)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그는 초대의 글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한반도의 평화도 추석과 함께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제가 8년 간 김포시장으로서의 일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우리 김포의 평화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김포평화문화연구소>라는 작은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전 시장은 ‘시간이 되실 때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과 함께 격려를 해 주시면 고맙겠다. 화환은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화환 사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유 전 시장은 지난 1998년과 2002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두 번 당선됐으며 2010년~2018년 제5~6기 민선 김포시장을 역임했다. 시장 재임시절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 8월15일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하고 한강하구 뱃길 복원, 남북공동 한강하구 생태조사 등 남북교류와 협력을 위한 사업들을 힘써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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