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장학금 전달, 지역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카포스(Car pos) 김포시지회(회장 두현용)가 지난 13일 신년총회 뒤 남몰래 형편이 어려운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 화재가 되고 있다.
그동안 카포스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2009년부터 지회에는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총 83명에게 남몰래 전달해왔다. 또한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문수산, 봉성천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숨은 선행을 실천해 왔다.
이번 신년총회에서도 회원들은 자발적인 폐산(배터리) 기부로 연말 불우이웃을 돕자는 사안을 채택해 향후 지역 나눔 봉사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카포스는 전국 1만 8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자동차정비협회로 김포시지회는 지난 2009년에 발족해 현재 130여 회원을 두고 있다. 회원사에서 정비한 차량은 전국 어디서든 회원사 AS가 가능하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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