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초등학교 새내기교사 취임식 개최 지난 14일(월) 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임명수)에서는 교직원 50여 명과 새내기교사 3명-이창훈, 김은혜, 박은미, 원어민 교사1명-Keith Gauld 의 교사 취임을 축하하는 새내기교사 취임식을 가졌다. 본 행사는 작년 개교 이래 4번째 치르는 것으로 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 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신념과 긍지를 갖고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에서 열렸다. 개식사에 이어 취임교사 소개 및 새내기교사 인사,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학교장 환영사, 케이크 커팅 및 축하연주 등의 순서로 본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본교 교사들의 피아노 연주와 환영 이벤트는 가슴 깊은 감동을 주었고 선후배 교사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축사에서 임명수 교장은 “만남은 맛남이다”라는 말을 인용하여 “우리 장기초등학교와의 만남이 인생에 있어 결코 잊혀 지지 않는 맛있는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퇴직하는 그날까지 참교육을 실천하는 일에 모든 열정을 다하고, 동료교사와의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나가라”며 당부했다. 김은혜 새내기 교사는 시작의 설렘을 감동으로 만들어 준 임명수 교장과 선배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교사가 되어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학부모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화목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로 진행된 본 행사를 경험하며 선배 교사들은 첫 발령받던 때를 회상하며 초심을 상기하였고, 신규 교사들은 교육에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며 함께 새롭게 교육애를 불태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