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직필과 다양한 목소리의 대변을 기치로 펜을 든 더김포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살아있는 기사를 발굴, 보도해온 그간의 족적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을 비춰온 더김포의 노력은 다른 언론사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조용한 시골도시 김포가 상전벽해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도시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요즘 모든 시민들의 꿈을 하나로 집약한 ‘김포발전 플랜홍’의 실현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플랜홍은 김포의 브랜드화를 통한 정체성 확립이 핵심 내용입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전국 최초의 2층 버스 20대, 한강 철책 제거와 한강시민휴식공원 조성, 김포 농산물의 직거래 시스템 구축과 대 중국 수출 유통경로 확보 등입니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네티즌들이 신문을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문 편집에도 직,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신문과 독자가 쌍방향 통신을 하는 시대가 이미 도래한 것입니다. 이같은 소통의 토대 위에서 더김포가 도시 정체성이라는 아젠다 설정에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고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언론사 본연의 진실 보도에 충실해 오신 강주완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더김포와 임직원분들의 건승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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