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로 창간 6주년을 맞이한 더김포에 먼저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사회의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얼마만큼 질 좋고 올바른 정보가 있느냐가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정보를 습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가치관이 달라지기도 하고 혼돈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이에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여론을 이끄는 언론이라는 매체의 역할이야말로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간다고 하겠습니다.

언론은 사회의 기준이 되는 척도이며, 언제나 진실을 말하는 기관이어야 되어야 하며, 또한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치우침 없는 현실의 눈으로 직시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더김포가 언제나 바른 시각에서 책임 있고 품격 높은 보도로 미래의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언론사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신속․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파수꾼으로서 참여와 협력,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희망의 신문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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