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전투-재난 장비 전시회 개최
상태바
군전투-재난 장비 전시회 개최
  • 강주완기자
  • 승인 2008.08.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전투-재난 장비 전시회 개최- 경기도에서 최초로 18일부터 을지연습기간 군 전투장비, 재난사진 전시회경기도는 전국최초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안보․재난 장비 전시회를 갖는다.경기도는 이번 전시회는 참전용사와 재향군인회, 초중고학생,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도민 1만여명 참여하여 도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이와 별도로 점차 대형화․다양화 되고 있는 재난․재해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재난관련 장비․사진 전시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안보관련 행사로 전국최초로 전투 장비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화학차와 화생방 관련 민방위 장비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승차하는 등 체험기회를 가지도록 하여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체험기회가 되도록 하는 한편, 재난안전 의식고취를 위하여 민방위․소방․산업재해 장비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우선 도청 운동장에 한국형 전차, 장갑차, 자주포, 화학차 등 군 전투장비와 재난구조장비, 화생방장비 등 34종 192여점과 일제강점기, 6.25관련 사진 및 동영상 258여점이 전시된다.특히 재향군인회 경기도지부 주관으로 참전용사 및 유치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도청 충무시설을 개방하는 행사를 갖는 한편 도청 운동장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긴급진단 영원한 우리 땅 독도” 등 안보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이색시간을 갖는다.또한 민방위 관련 UCC와 캐릭터 공모우수작, 안보영화관 운영, 기상홍보 동영상 등 영상 홍보물을 전시와 기상관련 사진, 해양사고 사진, 일제강점기 사진, 6.25 전쟁사진도 전시하여 많은 참여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금년도 연습 특징은 새정부 출범을 안보역량 강화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전시대비훈련을 지난해 2박 3일에서 금년도 3박 4일로 확대하였다.군사 작전과 연계하여 8월19일에는 육군 및 특수전 사령부에서는 “적 특수부대 침투시 전략 및 통합방위 작전지원계획”을, 8월20일에는 해군 및 화생방 방어사령부에서 ”적 함정 침투와 화생방전 대응전략“을 8월21일에는 공군 및 방공포병사령부의 ”적기 침투시 공군 대응전략“ 등 민․관․군이 전․평시 연계된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한다.또한, 형식적 훈련에서 탈피하여 실질적 훈련이 되도록“팔당 취수장 피폭 및 정수장 독극물 살포에 따른 수습대책” 등 도 자체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훈련을 실시한다.도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도민들과 특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한단계 높이는 될 것이며, 그동안 행정기관만이 해온 비상대비태세가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승화됐으면 한다”며 도민의 호응도를 판단해 매년 행사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