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의정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의 자원회수시설 방문 및 의견 청취를 통해 김포시 광역소각장 건립에 필요한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300t/일 규모의 광역소각장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간의 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방안을 제시해 구로구의 폐기물은 광명시가, 광명시의 하수는 구로구에서 처리하는 등 상생협력하고 있다.
김현주 의원은 “무엇보다 안정적인 친환경 소각시설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하며, 기피시설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민들의 혜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폐기물 시설 조성 관련 우수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살려 김포시 광역소각장 건립 추진에 있어 주민 이해와 상생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앞으로도 ▲정담회, 토론 등의 정례 연구모임 ▲ 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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