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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배수펌프장 점검 등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1:08]

김포시, 배수펌프장 점검 등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4/05/24 [11:08]

▲ 김규식 부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배수장을 점검하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23일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방재시설인 운양배수펌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배수펌프장 26개소 ▲배수문 57개소 ▲유수지 28개소 ▲가동보 2개소 ▲재난 예‧경보시스템 114개소 등 방재시설 227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재시설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배수펌프를 가동해 직접 설비상태를 확인하며 철저한 재난 대응 태세 확립과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만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하거나 시가지 침수 가능성이 있을 때 가동하여 인위적인 배수를 유도하는 방재시설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적인 시설 운영이 필수적이다.

 

김포시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응하고, 전문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정밀안전점검 등 세 차례 전수점검을 추진했으며 우기 전까지 시설 정비를 완료하여 피해가 없도록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많은 비가 오더라도 인명사고나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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