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김포시 연극대회 금상,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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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김포시 연극대회 금상, 은상 수상
  • 홍선기
  • 승인 2013.1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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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극을 통해 전교생 꿈과 끼를 키워가는 작은 학교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지난 2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한국연극협회 김포시지부 주최 제9회 김포시 꿈나무 연극 경연대회에서 우리말 연극 부문 금상과 영어연극 부문 은상을 수상하였다.

금성초등학교는 접적지역에 위치한 6학급의 작은 학교이지만 우리말 연극 17명, 영어연극 14명 등 전교생중 31명이 참가하여 6개 학교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당당히 금상, 은상, 우수연기상(6학년 최하은, 4학년 정서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으로 2012년 은상 수상에 이어 연극대회 2년속 입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 영어연극 부문 ‘Don't do that’(지도-교감 전경희)은 주로 토요방과후를 이용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작한 연극이고, 우리말 연극 부문으로 ‘세 쌍둥이의 진실’(지도-교사 문소윤)은 창의적 체험학습 교과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과 교사가 창작한 연극으로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내용으로 수준 높은 연극 무대를 펼쳐보였다.

금성초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3년도 예술 강사 지원 및 학생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교육연극을 꾸준히 지도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예술적 소질과 잠재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지도하신 전경희 교감은 “이번에 두 연극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교육연극을 통해 대본을 만들어 갔으며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일깨우고, 영어의 생활화와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계기가 되었다. 큰 무대에서 당당히 표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리말 및 영어 연극 활동을 통하여 아동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생활 영어 표현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도 하였으며 무대 올라가 당당하게 공연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권고섭 한국연극협회 경기도 지회장은 “아동들의 순수하고 진솔한 표현이 잘 구현되었으며, 극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금성초등학교는 교육연극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시키고, 금성교육가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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