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어린이 농부 평화 녹색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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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어린이 농부 평화 녹색체험활동 실시
  • 강주완
  • 승인 2013.05.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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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농장에서 수확의 꿈을 키워요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5월 1일 전교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농촌체험 텃밭 분양 및 모종심기, 물주기 등 ‘어린이 농부’ 녹색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금성초등학교는 농작물재배활동을 통하여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며 공동체의식 함양 등 평화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동문회의 도움으로 2354㎡의 학교농장(School Farm)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녹색체험활동은 김포 숲생태 해설가인 민병설 선생님의 “푸른 숲에서 사는 사람은 마음이 착하고, 함께 농작물을 가꾸다 보면 친구사이가 평화롭게 된다”는 말씀과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학년별 텃밭을 분양받아 고추, 상추, 토마토, 오이 등의 모종을 어린이들이 직접 심고 텃밭 고르기를 하였다.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녹색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사랑을 다지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금성초는 녹색체험과 연계하여 수확물 요리하기, 학교급식 활용하기, 농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농작물 그리기, 글짓기 활동을 실시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가르칠 계획이다.

권칠종 교장은 "전교생이 녹색체험활동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정신과 바른 인성이 길러지기를 기대하며 녹색환경 교육의 내실화와 평화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성초등학교 6학년 최하은 어린이는 “직접 농작물을 심어 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신지 알았다. 잘 가꾸어서 열매를 많이 수확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금성초등학교는 김포교육지원청 창의적체험활동 중점학교로 지정받아

녹색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관내학교 정보 공유, 일반화를 통하여 내실있는 체험활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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