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집단상담 - 난, 특별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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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집단상담 - 난, 특별한 사람이야
  • 강주완
  • 승인 2013.04.23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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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 학생들의 자기표현 훈련하기

 금성초등학교(교장 권칠종)는 오늘(4월23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교실에서 전교생이 60분 동안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집단상담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하였다. 오늘 실시한 집단상담 내용은 ‘상대방에게 자기 느낌을 적극적으로 말하기’였다.

금성초등학교는 지난 4월 2일부터 6.월25일 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2회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포시 건강가정센터 이은하 외 9명 강사의 지도아래 ‘자기표현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 상담프로그램은 가족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돌아보고 자신의 닉네임을 지어보는 등 자기표현능력 신장을 위한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표현훈련' 은 유교적 전통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부모와 가치관의 갈등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며 청소년들에게 분노와 언어적 공격, 육체적 공격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공감능력향상 및 공격적 언어표현에서 적극적 언어표현으로 변화, 면접상담으로 연계, 학급담임과의 교류 효과를 촉진하게 된다

이러한 상담 기회를 가까이에서 받을 수 없는 외곽지역에 자리한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자기표현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자기표현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하은과 김윤선(6학년) 학생은 “나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사나운 내가 부드럽게 변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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