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특별예방활동 전개
상태바
김포경찰서,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특별예방활동 전개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5.18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경찰서(서장 김규행)가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시음 사건’과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등 휴대물품에 부착하여, 약물이 포함된 음료를 떨어뜨려 1분 이내에 약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형 약물검사 키트’를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경찰은 지난 12일과 18일 고등학생 500여명, 초등학생 14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합동 캠페인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해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 해 키트가 포함된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실제 피해 사례, 마약에 대한 위험성, 부작용 등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교사에 대해서도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한 교육과 키트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여 관심을 제고 시키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경찰은 관내 중․고등학교 중점 범죄예방교실 및 캠페인 등 특별예방활동과 경찰-학교-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마약 예방 합동 캠페인 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김규행 김포경찰서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선 경찰-학교-학부모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김포경찰서에서도 청소년 마약에 대한 지속적인 특별예방활동으로 학생들이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심각성을 몸소 느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