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교회, 가정의 달 맞아 김포본동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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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교회, 가정의 달 맞아 김포본동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5.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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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율 어린이, 1년간 용돈 모아 식사권 10매 기부

김포시 북변동 소재 세빛교회(담임목사 김영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포본동 이웃을 위해 식사권 10매와 라면 1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세빛교회의 기탁은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여 마련된 것으로, 특히 식사권 10매는 김리율 아동이 지난 1년간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빛교회 김영일 담임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빛교회의 선행에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열심히 모은 귀중한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준 김리율 아동과 세빛교회의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본동은 기탁받은 식사권과 라면 등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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