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 큰 호응 
상태바
김포시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 큰 호응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3.28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대상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 인식’ 제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관내 로컬푸드 출하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과 24일 고촌농협 로컬푸드에서 진행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이 계속해서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강화된 기준을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농산물 농약 잠정기준 제도가 만료 된데다 지난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성분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는 등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강화돼 관련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로컬푸드 출하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3~24일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PLS 준수사항 실천을 통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출 예방과 올바른 농약사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잔류농약 및 안전성 검사를 무료로 진행 중인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부적합 사례를 활용한 가운데 예방 교육을 진행,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 농가들이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응, 안전하고 우수한 김포시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하반기에도 약 300여 명 농업인에게 농산물 안전성 강화 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는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에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