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포통통(通統)]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 – 2월 ‘8대 뉴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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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김포통통(通統)]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 – 2월 ‘8대 뉴스’ 편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2.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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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8일 2월의 8대 뉴스를 선별해 소개했다.

김포시, 전국 18번째 ‘50만 대도시’ 공식 진입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관보를 통해 김포시를 포함한 18개 시를 2023년 50만 대도시 및 100만 특례시로 공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매년 2월1일까지 인구 인정기준을 충족하는 50만 이상 대도시와 100만 특례시를 관보에 게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전국 18번째 50만 대도시에 공식 진입했고, 1998년 4월1일 시 승격 이래 25년만에 50만 대도시로 지정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포시 관내 기관·단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 ‘따뜻한 손길’

김포시 공직자들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실시한 가운데, 김포시호남향우연합회·김포시징검다리봉사단·한국교통장애인연합회 김포시지회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에 전달하는 등 훈훈함을 선보였다. 김포시는 지난 본청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 현장복구 및 피난처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구호품 지원을 위해 쓰인다.

“시민과 통(通)하는 김포”… 2023 시정설명회 개최

‘시민과 통(通)하는 김포, 2023 시정설명회’가 지난 15일과 17일 진행됐다. 민선 8기 김포시정의 올해 시정설명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제1권역 통진읍행정복지센터(신청사) 대회의실에서, ▲17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제2권역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각각 열렸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김포시의 구호는 ‘통(通)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이자 이를 실현시킬 시정 방향은 ‘생각·상식교통이 통하는 도시’”라며 “이번 시정설명회는 민선 8기 김포시정의 구호와 방향이 접목된 김포비전을 시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포시-한국공항공사, ‘UAM 미래도시’로 통(通)했다

김포시는 지난 22일 본청 소통실에서 한국공항공사(KAC)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도시 체계 구축 등 지역과 공항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이하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UAM 상용화(교통·관광·화물 등) 협력 ▲김포공항 혁신지구 연계 UAM 네트워크 구축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이다.

‘복지 울타리’ 넓히는 김포… ‘고독사·고위험 1인 중장년 가구’ 발굴

김포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 중인 제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1040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 중인 가운데, 시 자체 기획발굴로 ‘고독사 및 고위험 1인 중장년 가구’를 선정했다. 1인 가구 증가는 김포를 비롯해 우리나라 사회구조 변동에서 나타나는 특성 중 가장 두드러진 부분이다. 연장선상으로 복지부의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독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이며 가장 많은 고독사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세대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1인 중장년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발굴해 선제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 道교육청·市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로 통(通)했다”

김포시는 지난 2일 시청 참여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포시·도교육청·시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 등 세 개의 큰 축을 바탕으로 김포 미래인재 프로젝트 진행을 예고했다. ▲자율 분야는 ‘학교 및 지역’ 연계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교육자치 강화 ▲균형 분야는 학교 및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본질 실현 ▲미래 분야는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인재 양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김포시·도교육청·시교육지원청은 김포 내 교육기간 중 ▲노후건물 학교시설 개선 ▲학생안심통학지원 확대 등 김포교육현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다문화 이주민 정책포럼’ 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의 공동주최로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의 외국인 조기 정착을 통한 이주민 인력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작년 11월 7일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도시 김포시) 출범 이후 첫 공식행사로, 다문화 각계각층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의 정책과 의견을 모으는 주체로서 지역기반 이민정책이 점진적으로 수립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취약계층 1만2500세대에 난방비 지원

김포시는 지난 8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예비비 12억5000만원 사용을 긴급 결정했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만2500세대에 이달 중으로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방침임을 결정·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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