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일상사, 의류 1,100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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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일상사, 의류 1,100벌 기부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3.0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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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일상사(대표 정홍주)는 지난 3일 김포복지재단(대표이사 이병우)을 통해 노스페이스 의류 1,100벌(1억7천500만원 상당)을 김포시 관내 다문화, 아동,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시설 10개소에 기부했다. 

정홍주 대표는 “어려운 시절,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하면서 사업의 기반을 다시 마련하였기에 김포에 대한 애정이 깊다. 본인 역시 어려운 시절을 지나왔기 때문에 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을 사지 못하는 마음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후원을 받는 많은 분들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 대표 외 7인의 다문화 사회복지시설 단체장은 “다문화 가족들의 고충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취약계층들이 구매할 수 없는 물품을 기부자께서 직접 구매하여 후원해 주신다고 하시니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많은 다문화 기관 단체장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이런 시간을 통해 다문화 기관들이 연대하고 협력하여 김포시 사회복지의 지경을 넓혀갔으면 좋겠다. 또한 취약계층들에게 계절에 맞는 의류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신 기부자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식회사 두일상사는 장기동패션아울렛에 있는 김포 유일 노스페이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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