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핵심현안이 곧 경기도 핵심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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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핵심현안이 곧 경기도 핵심현안”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12.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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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지역현안 정책건의서 전달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정책협의회에서 지역현안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건의서에는 ‘일산대교 무료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GTX-D 김포-서울 연장, 향산대교 신설,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지역 핵심현안 해소 건의가 담겼다.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국회의원 정책협의회가 진행됐다.

김주영 의원과 더불어 김민철, 윤호중, 윤후덕, 이용우, 조응천, 한준호, 홍기원, 홍정민 의원 등 경기 서북부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도정 업무 현황을 살피고, 본예산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각 지역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주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 ▲일산대교 무료화로 교통기본권 확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실질적인 김포골드라인 과밀 해소 ▲GTX-D 김포-서울 연장 ▲김포 향산-일산 연결 향산대교(가칭) 건설 ▲학교 신·증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지역 핵심현안들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건의서에는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현황과 추후 계획, 하이패스 통로 추가 신설 등 우선 추진과제도 담겼으며, 골드라인 과밀해소 방안으로 9호선 직선구간 김포 연장 등의 내용도 추가적으로 담겼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원활한 교부도 당부했다.

김주영 의원은 “김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보다 교통과 교육 문제이고, 경기도 현안 역시 다르지 않다”면서 “김포시민과 경기도민 모두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 또한 핵심현안에 대해 향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김포의 현안이 바로 경기도의 현안이며, 경기도의 문제가 바로 김포의 문제”라면서 “앞으로도 김동연 도지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김포의 현안들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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