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 '실버카' 저소득 노인에 전달
상태바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원 '실버카' 저소득 노인에 전달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11.17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진행하는 ‘2022년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4대를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실버카’는 바퀴가 달려 고령,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의자 형태로 생겨 어르신들의 휴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인보행보조기이다.

이에 집안에만 계시던 어르신께서 일상생활에서 산책도 하고, 이웃주민도 만나 소통하는 일상회복을 하길 위한 마음을 담아 홀로 이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4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하였다. 또한 담당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 방문하여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용방법 및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으신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혼자 걷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실버카가 있어서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쉴 수도 있고, 가고 싶은 곳을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외출이 전보다 편해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됨은 물론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생활의 참여의욕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단순 보행보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능력, 사회관계, 사회활동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