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박상혁 의원, "5호선 김포 연장 환영!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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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박상혁 의원, "5호선 김포 연장 환영!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11.1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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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과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11일 ‘서울5호선 김포 연장’환영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주영, 박상혁 의원은 “그간 김포시민들과 힘을 모아온 성과가 나타난 것에 감개무량하다”며 “꾸준히 협의해 온 각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국회의 요구에 따라, 각 지자체와 면담을 갖는 등 중재를 진행하고 타당성 확보에 기여한 국토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스마트 자족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포한강2지구에 역세권 콤팩트 시티 개념을 적용하고, 5호선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두 김포시 국회의원은 그간 작년 발표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배제되어 있었던 5호선 김포연장을 반영시키기 위해 △국토부 장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수차례를 통한 면담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민주당 지도부 면담 △국회 대정부질문 △경기도지사 건의서 전달 △언론 간담회 △김포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힘을 모아왔다. 

지자체 협의가 사업추진의 요건이었던 만큼 △오세훈 서울시장 △강서구 국회의원 등을 면담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적극 지원도 당부하는 한편, 국토부의 적극적인 중재도 요구해 왔다. 

김주영, 박상혁 의원은 “그간 수차례에 걸친 국토부 장관 및 대광위 위원장 협의 등을 통해 4차 철도망계획에 추가사업으로 5호선 연장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경제성 확보를 위해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해 발표된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스마트 자족도시 계획이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국토부가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호응해 5호선 연장 타당성을 확보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건폐장 이전 문제, 노선 협의 등 여전히 과제가 많다. 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결코 배제되지 않도록, 시민 동의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인구 50만 대도시에 1개 노선, 2량짜리 경전철뿐인 상황에서 김포시민들은 최대 혼잡률 285%에 출퇴근 시간 플랫폼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는 심각한 과밀을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만큼 국토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

5호선 김포 연장 환영!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5호선 김포 연장 노선 추진의 전제조건이었던 ‘지자체 협의’가 진전됨과 동시에 신규택지 공급으로 경제성 및 사업필요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간 김포시민들과 힘을 모아온 성과가 나타난 것에 감개무량합니다. 꾸준히 협의해 온 각 지자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국회의 요구에 따라, 각 지자체와 면담을 갖는 등 중재를 진행하고 타당성 확보에 기여한 국토부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작년 발표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배제되어 있었던 5호선 김포연장을 반영시키기 위해 △국토부 장관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수차례 면담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민주당 지도부 면담 △국회 대정부질문 △경기도지사 건의서 전달 △언론 간담회 △김포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힘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4차 철도망계획에 추가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자체 협의가 사업추진의 요건이었던 만큼 △오세훈 서울시장 △강서구 국회의원 등을 면담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적극 지원도 당부하는 한편, 국토부의 적극적인 중재도 요구했습니다.

​2021년 11월 김포시 주관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도록 했고, 내년인 2023년 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그간 우리는 국정감사 등을 통해 5호선 연장 조속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당부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경제성 확보’였습니다. 이에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해 발표된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스마트 자족도시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한강신도시 설립 당시부터 군 협의 문제로 제외된 부지였던 만큼 지역 내 개발요구가 많았습니다. 국토부가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에 호응해 5호선 연장 타당성을 확보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김포시와 같이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면서도 광역교통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일부개정안 발의를 통해,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 시 시행해야 하는 교통영향평가 시스템을 정비하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신규 택지 개발을 결정하면서 5호선 연장 논의를 본격화하는 데에 힘을 실었습니다.

건폐장 이전 문제, 노선 협의 등 여전히 과제가 많습니다. 결정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결코 배제되지 않도록, 시민 동의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습니다.

인구 50만 대도시에 1개 노선, 2량짜리 경전철뿐인 상황에서 김포시민들은 심각한 과밀을 감내하며 살고 있습니다. 최대 혼잡률 285%에 출퇴근 시간 플랫폼까지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는 상황입니다.

김포골드라인의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교통수요 분산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김포골드라인의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노선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입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한 만큼 국토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2년 1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국회의원 박상혁

※ 첨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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