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김포통통(通統)]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체육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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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포통통(通統)]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체육 편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10.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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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7월1일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6일 ‘통통행정’의 일환인 체육 업무 발자취를 소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9월18일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오세란 시청 소속 여자 육상선수 겸 코치와 페이스메이커로 호흡하며 5km 마라톤을 진행하는 모습.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9월18일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오세란 시청 소속 여자 육상선수 겸 코치와 페이스메이커로 호흡하며 5km 마라톤을 진행하는 모습.

◆코로나19 이후 열린 다채로운 체육 행사… 시민 건강·활력↑ 

김포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엔데믹, 풍토병화)에 맞춰 올해 하반기부터 다채로운 체육 행사를 준비·예고했다. 이는 시민 건강·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실제 이달 김포시는 ▲2022 김포시 장애인 어울림 트레킹대회(10월13일·김포함상공원)을 시작해 ▲제2회 시장기 합기도대회(10월15일·김포시민회관) ▲제16회 김포금쌀 테니스대회(10월20일~23일·솔터테니스장) ▲제33회 시장기 태권도대회(10월22일·김포생활체육관) ▲제22회 시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10월22일·김포종합운동장) ▲제1회 시장배 장애인 게이트볼대회(10월25일·김포공설운동장) 등 체육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중순엔 ‘4000명의 하나된 발걸음’을 연출한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열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는 11월에도 김포시는 ▲제24회 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11월5일·김포종합운동장) ▲제1회 김포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금빛나루컵대회(11월5일·김포생활체육관) ▲제7회 금쌀사랑 김포시장배 족구대회(11월6일·김포종합운동장) ▲제13회 김포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11월9일·김포생활체육관) ▲제6회 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11월19일·김포시민회관) 등 시민 참여를 골자로 한 다양한 생활체육행사들이 준비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26일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맞춰 시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시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체육계 시선 사로잡은 김포의 거인들

김포시 선수단·장애인 선수단은 지난 8월 말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 ▲2022 경기도 체육대회 ▲2022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2022 전국체육대회 ▲2022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김포시 선수단은 지난 8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 체육대회에 ‘22개 종목 23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그 결과, 농구·궁도 등 두 개 종목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기록했다. 또 지난 9월 초 열린 제12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는 ‘11개 종목 109명(선수 53명·임원 35명·보호자 21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탁구·수영 등 두 개 종목에서 ‘개인별 금메달 쾌거’를 달성했다. 

김포시 선수단의 활약은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서도 돋보였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 ‘7개 종목 1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그 결과, 태권도·남자 육상 등 두 개 종목에서 ‘개인별 금메달·은메달 쾌거’를 달성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6개 종목 8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태권도·트라이애슬론 등 두 개 종목에서 ‘개인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여러분은 김포에 희망을 안겨준 위대한 거인들”이라며 “선수단이 보여준 위대한 열정에 다시금 감사를 표한다”고 경기도·대한민국 체육계 행사에서 김포시를 빛낸 선수단을 격려했다. 

허승범 김포시청 부시장이 지난 4월29일 열린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공공체육시설 확충·유지보수… 생활체육 활성 도모

김포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통진문화회관 수영장 시설개선공사 착공(2022년 11월 초) ▲서암생활체육공원 시설물 교체공사(2022년 11월 초) ▲오니산리 체육시설 시설물 교체공사(2022년 11월 중순) 등 공공체육시설 유지보수를 실시한다. 통진문화회관은 수영장 수조 바닥, 벽체, 데크 및 수영장 외벽 타일 철거 후 우레탄 방수 작업 및 타일 재시공이 보수된다. 서암생활체육공원은 공원 내 풋살장 펜스(192m) 교체가, 오니산리 체육시설은 테니스장 및 풋살장 시설물 교체 등이 각각 보수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김포시 공공건축과에 따르면, ▲양곡 복합형생활체육시설(2021년 5월 착공~2023년 4월 준공 예정) ▲운양 반다비체육센터(2022년 3월 착공~2023년 11월 준공 예정) ▲풍무 체육문화센터(2022년 11월 착공~2024년 5월 준공 예정) ▲장기 금빛체육센터(2023년 2월 착공~2024년 10월 준공 예정) 등 공공체육시설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중 운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장·체육관·다함께 돌봄센터를 결합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역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센터의 착공은 운양동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모든 김포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선·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행정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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