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지난달 30일 계양천을 비롯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신승호 국장은 "하천은 녹지와 공원 그리고 방재기능이 모두 갖추어진 친수와 치수기능이 함께 어우러져야 안전하고 편리한 하천의 역할을 한다"며 "부서간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극복하고 예산을 적극투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변공원길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산2지구 현대힐스테이트 인근에 샛돌천을 조속히 정비하여 수변공원길이 부족한 향산지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풍무동과 검단의 계양천 정비사업은 자연친화적인 시설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조성 공간을 위해 빠른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동진 하천과장은 "경기개발 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하천시설로 산책로 조성을 희망하는 비율이 75%에 이르기 때문에 산책와 공원이 어우러져진 시민친화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아울러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하천이 조성되어야 진정한 친수하천이라 할수 있으므로 수질과 수량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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