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당선자, “보훈, 국가 정기를 세우는 책무”... 현충일 추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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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당선자, “보훈, 국가 정기를 세우는 책무”... 현충일 추념식 참석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6.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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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는 6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이 길이 계승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생활하실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병수 당선자는 이날 마산동 인근 김포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충탑 추념식에는 김포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보훈단체, 기관·단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예순 일곱 번째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드린다"면서 "보훈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분들과 그 역사를 기억하는 데서 출발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는 단순히 개인의 희생에 대한 보은이 아니라 한 국가의 정기(精氣)를 세우는 중요한 일이며, 다음 세대에게도 반드시 일깨워줘야 할 우리의 책무"라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현장 인파 헌화 및 분향 ▲민선 7기 김포시장 정하영 시장 추념사 ▲김포시 문인협회 소속 윤옥여 수석부회장의 ‘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 헌시 낭독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의 ‘추모곡(비목) 및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병수 당선자는 지난 2일 ‘민선 8기 김포시장 당선자’ 첫 행보로 국민의힘 김포시 당선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했다. 당시 참배엔 무공수훈자 회장 및 간사도 동행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당시 현충탑 참배 후 "김포시 현충탑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라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6일 김포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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