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포시장에 국민의힘 김병수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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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장에 국민의힘 김병수 '확실'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6.01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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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숨결, 교통 인프라 김포 유치하라는 준엄한 명령 잊지 않겠다"

개표가 22.06%가 진행되고 있는 11시20분 현재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가 23,440표(득표율 54.84%)를 득표해 18,140표(득표율 42.4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를 5,300표차로 따돌리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는 이날 밤 11시20분께 당선이 확실시되자 입장문을 통해 "성실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김병수 후보는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내일부터 곧장 행동으로 선보이겠다"면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분권시대에 진정한 자치는 단순 행정이 아니라 경영의 측면이 가미되어야 한다"면서 "공직사회 문화를 변화시키고, 행정에 효율성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하고 현명하신 50만 김포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제대로 일하고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2일 새벽 2시 민선8기 김포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김병수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엽 기자)
2일 새벽 2시 민선8기 김포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김병수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상엽 기자)

■ 다음은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 입장문 전문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 김병수에게 성실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김병수가 김포시민 여러분께 ‘지역 일꾼’으로 선택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우선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김포시민들께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겠습니다. 

또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주신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님, 유영록·곽종규 공동선대본부장님, 그리고 저의 영원한 후원자이신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저를 김포시장으로 뽑아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김포에 ‘변화의 숨결’을,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내일부터 곧장 행동으로 선보이겠습니다.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5월 19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쉬지 않고 곳곳을 다니면서 김포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김포의 미래비전인 ‘김포 지하철시대’ ‘교육자유특구 김포’를 비롯해 각 지역을 발전시킬 방안을 설명드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통진읍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부터 김포대학교에 다니는 20대 청년 친구들, 김포 5일장때 만난 상인분들, 김포 곳곳에서 만난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반갑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점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제게 보여주신 따뜻한 미소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김포는 현재의 문제해결도 중요하지만, 미래계획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인구 70만명 시대를 대비해 70만에 어울리는 교통, 70만에 맞는 생활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저는 향후 4년 김병수의 시정(市政)이 펼칠, 달라진 김포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방분권시대에 진정한 자치는 단순 행정이 아니라 경영의 측면이 가미되어야 합니다. 

공직사회 문화를 변화시키고, 행정에 효율성을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김병수 시정’은 저 김병수에게 보여준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미소에 생기를 더할 것입니다.

지난 31일 저녁, 마지막 유세 후 아빠와 함께 찾아온 어린 아이에게 손가락 걸고 약속했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대하고 현명하신 50만 김포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제대로 일하고 반드시 결과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시장 당선자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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