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후보 “김포시민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 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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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후보 “김포시민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 돌려주겠다”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5.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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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대 120만원 증액, 중소기업·자영업·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공약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의 충전 금액을 임기내 월 최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충전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확대를 공약했다. 또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특례보증을 확대를 공약했다.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는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가 발행하고 김포시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서 지역내 골목상권을 비롯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김포페이 가맹점은 약 1만 2천여개 사업체로 연매출 약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들의 경우 등록되어 있으며, 일반음식점과 학원, 마트, 미용, 숙박, 보건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등록되어 있다. 가맹점들의 경우 모바일 결제수수료가 무료여서 가맹점들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김포페이는 전국 최초로 모바일과 카드 겸용 제역화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월 최대 50만원의 한도내에서 김포페이 구입(충전)시 구입금액의 6~10%를 김포시에서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원에서 피해업체의 재기 지원과 융자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는 “가맹점 가입의 기준금액도 완화애 달라는 요구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받을 정도로 김포페이에 대한 가맹점 가입률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현재 월 5만원 충전 인센티브 제공과 현금영수증 발행, 소득공제 혜택 등으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고,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소비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김포시민들의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페이 충전금액을 개인당 월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10만원의 충전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밝히며,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방안과 별개로 김포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특례보증 확대와 대상을넓혀 업체들의 재정적 경영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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