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후보 "정하영 후보는 비방 멈추고 스스로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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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후보 "정하영 후보는 비방 멈추고 스스로 돌아봐야"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5.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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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을 위한 비방일뿐, 법적 하자는 없어... 김포 당면 문제에 집중해야"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24일 "민주당 정하영 후보 측이 연일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하영 후보는 오직 상대방을 비난하기 위한 비방을 그만 멈추고, 우리 김포가 당면한 문제에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후보 캠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금 김포의 교통상황을 보면, 그 교통대란에 책임이 있는 정하영 후보가 김병수 후보에 대한 비방에 쏟을 시간은 없어 보인다"면서 "이제는 무엇이 김포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지를 직시하고, 어떻게 하면 김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하영 후보 측의 공격은 비방을 위한 비방일 뿐이고, 실제로 어떤 법적 하자가 있음을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타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 이력과 '영끌 부동산 투기'의혹도 마찬가지"라면서 "김병수 후보의 부동산을 다 팔아도 김포시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모 도의원 후보가 가진 서초동 아파트 한 채 값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왜 김포는 인구 50만이 넘는 수도권 도시 중에서 중전철이 들어가지 않는 유일한 도시로 남아야 하냐"며 "국토부장관이 세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포에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와 왜 정하영 후보는 서울시장과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캠프는 "정하영 후보는 김병수 후보가 포천 지역구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근무한 것을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정하영 후보는 포천에도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된 지하철이 왜 김포에서는 논의를 시작조차 하지 못하였는지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하영 후보는 비방을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 보고 김포의 미래에 대한 비전으로 경쟁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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