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조율자’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서울·경기·인천 잇는 ‘고촌’서 출정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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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조율자’ 김병수 김포시장 후보, 서울·경기·인천 잇는 ‘고촌’서 출정식 진행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5.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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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6시부터 9시 고촌신곡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진행한다. 

김병수 후보는 이날 고촌신곡사거리에서 ‘김포교체’를 김포시민들에게 피력하며, ‘김포의 변화’를 위한 본인의 비전을 설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병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김병수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고촌신곡사거리에서 선거출정식을 진행한다”며 “이날 오후엔 구래동이마트에서 ‘김포교체’를 위한 전체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후보가 ‘고촌’에서 선거출정식을 진행하는 배경으로는 고촌이 가진 지리적 특징과 연관이 깊다. 고촌은 작년 기준 수도인 서울과 직접 접한 유일한 ‘읍’으로 꼽힌다. 또 고촌은 김포한강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김포IC/김포TG)·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김포공항IC)·김포터미널 등이 연계된 전략교통지로 서울·인천·부천 등 타 수도권에 이동하는데 용이한 특징이 있다.

고촌이 지닌 지리적 특징은 김병수 후보가 최근 선보인 ‘수도권 교통 조율자’ 비전과도 궤를 같이 한다. ‘수도권 교통 조율자론’은 수도권 핵심도시(서울·인천·수원·고양)들을 잇는 교통전략지인 김포의 행정수장이 수도권 교통 문제를 조율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비전이다.

이를 위해 김병수 후보는 지난 12일 ‘4대 핵심 철도 공약’을, 14일 ‘4대 핵심 도로교통 공약’을 각각 김포시민들에게 공유했다.

김병수 후보가 김포시민들에게 공유한 4대 핵심 철도 공약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골드라인 운행간격 30% 단축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인천 독정역~감정역(신설)~김포 걸포북변역(환승)~일산킨텍스(GTX-A 환승)~일산역] 등이다.

4대 핵심 도로교통 공약은 ▲용화사IC~마곡사거리 연장 자율주행 스마트도로 구축 ▲수도권제1순환도로~김포한강로 직접연결 IC 개통 ▲일산대교 무료화 적극 추진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및 하성IC 건설 개통 등이다.

김병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사통팔달 김포’를 만들 ‘수도권 교통 조율자’는 김병수 후보가 적임자”라며 “출정식을 시작으로 ‘집권당의 전문 일꾼’ 김병수 후보가 선보일 김포의 변화·비전을 김포시민들에게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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