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결선 투표 정하영·조승현 후보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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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결선 투표 정하영·조승현 후보로 압축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5.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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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정하영·조승현 예비후보가 압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이 3일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신명순·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5인을 대상으로 김포시장 1차 경선을 치른 결과 정하영·조승현 예비후보가 2차 결선에 올랐다.

정하영 예비후보는 3일 아침 자신의 SNS에 결선 진출 사실을 알리면서  "지금 김포시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80만 자족대도시로 가기 위한 위대한 과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지방선거는 부족함 없는 번듯한 도시를 만드는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뽑는 투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하영은 준비되어 있다. 단순히 아는 것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고 해결하는 것은 천지차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선 시의원으로, 4년의 시정 책임자로 김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어디에 무엇이 부족한지, 그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중단 없는 김포발전이 필요하다. 다시 한번 정하영을 불러달라"고 호소했다.

조승현 후보도 2일 밤 SNS를 통해 "탈락한 3명의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세 분이 추구하신 정책과 공약을 제도화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김포, 내 삶을 바꾸는 시장'이란 슬로건처럼, 김포를 혁신하고 함께 꿈을 꾸며, 그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며 "대도시로 나아가는 김포의 기틀을 ‘하나’가 돼 함께 만들길 소망하며 이어지는 결선투표에서도 존경하는 김포시민과 당원 동지분들의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종후보를 결정짓는 2차 결선투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 적합도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8일 오후 10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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