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신총연, 이재명 대선후보 'GTX-D Y자 노선 공약' 철회 촉구
상태바
검신총연, 이재명 대선후보 'GTX-D Y자 노선 공약' 철회 촉구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2.01.2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TX-D 원안 사수 위한 집단행동 예고

검단신도시 분양 완료 19개 아파트 대표 단체인 '검단신도시 스마트시티 총연합회'(이하 검신총연)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GTX-D Y자 노선 공약'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노선 철회와 원안 추진을 촉구했다.

검신총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GTX-D 노선을 10조 예산이 없어서 반쪽짜리 김부선으로 만들었던지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이 시점에 아무런 개선 방법도 보이지 않는 흘러간 옛 노래와 같은 GTX-D Y자 노선 공약은 과연 누구를 위한 노선이란 말인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이런 부실한 공약을 남발하여 과거 경기도 지사 재직 시기에 국토교통부가 공표했던 소외된 2기 신도시 교통망의 획기적 확충 약속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우리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라며 GTX-D 원안 예타 면제와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검신총연의 이태준 회장은 "검단신도시와 김포시민은 그간 여러 차례 GTX-D Y 자 노선의 거부 의사를 표현해왔으므로 더 이상 기다릴 여유도 갖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 검단 시민의 분노를 담아, 앞으로 GTX-D 원안 사수를 위해 집단행동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