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몽실학교에서 김포교육의 현안을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4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김포혁신교육포럼의 4개 분과는 ‘교육격차 해소분과’, ‘지역교육 연대분과’, ‘평화・생태 교육분과’, ‘교육역량 강화분과’로 이루어졌으며, 각 분과는 도의원, 시의원, 교원, 학부모, 마을 및 시민단체 대표, 유관기관 담당자, 김포시 담당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격차 해소분과는 학교 간 또는 학교 안 교육격차의 간극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교육 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지원, 교통 여건 개선 방법 등을 제안했다.
지역교육연대 분과는 지역교육연대 강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으며, 학교와 마을, 마을과 마을, 학교와 지역기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자원의 네트워크 강화 방법을 제시했다.
평화・생태 교육분과는 김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평화・생태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평화・생태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학교와 쉽게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교육역량 강화분과는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을교육과정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를 했다. 학교와 마을의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마을의 자원을 학교가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 확대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학생분과는 김포 청소년 교육의회와 연계하여 비대면회의로 4개 분과 주제에 대한 정책 제안의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각 분과별 협의 내용은 11월 4일(화) 15시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김포혁신교육포럼의 공동위원장인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 김포시 정하영 시장,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