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1호 ‘장기본동 나눔의 거리’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5일 37종 2,534개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마을 중흥S-클래스 상가번영회(회장 조재호)를 주축으로 하여 호반 더퍼스트 상가 등 20개소 업체와 관내 아파트 입주민(중흥S-클래스, 호반 더퍼스트, 모아미래도엘가) 18명이 동참하였다.

‘나눔의 거리’ 후원 대상자는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관내 저소득층(22가구)과 사회복지시설(3개소) 등 어려운 이웃들로 선정되었으며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종철)에서 후원물품 배분 작업 후 대상가구에 비대면 전달하였다.

상가번영회 조재호 회장은 “2021년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다 같이 어려운 이 시기이지만 그럴 때 일수록 조금씩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에게 의미 명절이 되고자 실시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나눔의 거리와 입주민들,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거리를 통해 이웃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엽 대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