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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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실시
  • 서민구 기자
  • 승인 2021.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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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면장 이정미)은 지난 11일 재활용 자원관리사를 통해 갈산리 불법쓰레기 상습투기 장소에서 마을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갈산리는 특정빌라 주변으로 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평소 분리배출이 익숙하지 않아 종량제봉투 미사용 생활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어 악취, 벌레,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되어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거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역 자원봉사자를 통해 월곶면 자원관리사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시범을 보였으며 교육 후에는 불법투기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불법투기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분리배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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