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관내 학교에 교육용 독립운동 체험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기념관의 [나라사랑! 태극기사랑!]은 매년 유아 및 청소년 7,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단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시설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교육 현장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독립운동 체험 자료를 개발하게 됐다.
체험 자료는 강의 자료와 체험 키트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학급의 경우, 학교에서 각 가정으로 교육 자료를 전달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단체이며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교육환경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독립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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