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울초등학교, 은여울중학교 등교 전격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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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울초등학교, 은여울중학교 등교 전격 중지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0.05.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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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환자 가족 추가 감염에 따라...당분간 원격수업으로 대체
김포시 누적 확진환자 수 26명으로 늘어나...

 

27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가족이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김포 은여울초등학교와 은여울중학교의 등교가 전격 중지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인 마산동 한강센트럴 블루힐에 거주하는 10대 A군의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시 코로나 누적확진 환자수는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정 시장은 “은여울중학교 2학년인 A군의 여동생은 27일부터 시작된 등교수업 대상 학년은 아니었다”고 밝히고 “김포시 교육청과 협의해 인근 은여울초등학교와 함께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 수업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학교와 연관된 긴급 사안으로 판단, 시급히 역학 조사관을 파견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역학 조사가 나오는대로 김포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다녀간 김포 구래동 소재 ‘명륜진사갈비’ 김포 구래점에 대한 역학 조사결과 CCTV 녹화기록이 경과해 접촉자 분류가 어렵다며 16일 6시25분부터 7시25분사이에 ‘명륜진사갈비’ 김포 구래점을 다녀간 이용객들은 김포시 보건소 콜센터로 연락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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