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포지역 국회의원 후보-김진표 의원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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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포지역 국회의원 후보-김진표 의원 정책간담회 가져
  • 이상엽 기자
  • 승인 2020.03.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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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후보 “GTX-D·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실현, 도시 완성 하겠다”
김주영 후보 “3개 광역철도 노선 확정, 지하철 중심도시 김포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국회의원 박상혁·김주영 후보가 김진표 의원(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국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 단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배강욱 경기노동연대 상임대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대한주택관리협회 경기도회 김포지부 임원, 김포시 상공회의소 임원(김남준 회장 외 3인)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의 진행을 맡은 박상혁 후보(김포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함께 현안 해결 방안을 찾고 격려하기 위해 김포를 찾아주신 김진표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지 설명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표 의원은 “김주영 후보는 노·사·정 대타협이 중요한 경제분야 국정과제인 시점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후보”라고 강조했고, 이어서 박상혁 후보에 대해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고 다양한 국정 경험을 한 젊은 리더십이 김포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박상혁 후보(김포을)는 김포의 가장 큰 현안인 GTX-D와 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는 인구 50만을 앞둔 성장하는 도시. 그에 비해 교통, 교육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민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 김포-하남을 잇는 GTX-D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어야 하고, 지하철 5호선의 경우 서울시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중앙정부·국회·타지자체의 도움이 전방위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 것.

김주영(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김포의 만성 교통난 해결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불가피하다”며 “GTX-D 김포노선을 비롯한 3개 광역철도 노선 확정으로 김포가 지하철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의원은 이에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한다”며 “정부여당의 힘으로 국가철도망과 지하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어 경제 정책에 대한 간담이 이어졌는데, 국가 위기 상황인만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른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상공회의소의 김남준 회장은“중소기업 지원책이 나오고 있지만, 적절히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진표 의원을 “코로나 사태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요가 급증하다보니 기존 집행방식으론 처리가 어렵다. 중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자금들이 긴급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라고 중소기업 지원책에 대한 대책을 전했다.

박상혁, 김주영 두 후보는 “앞으로도 함께 김포의 문제를 논의하며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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