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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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 만든다.
  • 이상엽
  • 승인 2020.01.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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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참여 설계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키울 공간 구축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이 양곡고등학교(교장 박종화)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로 선정됐다고 13일에 밝혔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융합창작활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여 협력적이고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학교 내에 구축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협업과 공유의 교육적 효과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인레인보우메이커학교로 선정된 양곡고등학교는 20132학기부터 혁신학교로서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공교육 모델 정립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이다.

2017년에는 3D프린터, 3D스캐너를 확보하고, 다양한 특화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는 등 메이커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양곡고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0199월부터 학생회와 아두이노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메이커스페이스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여름방학동안에는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방식으로 진행하며, 상반기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설계를 위한 협의활동을 운영한다. 양곡고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메이커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양곡고는 메이커스페이스가 구축되면 정규수업 내 융합 수업 모델 운영, 아두이노,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학생 중심 프로젝트 진행, 사회적 기업 활동(의수 제작 및 기부) 등으로 운영한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수학습지원과장은양곡고등학교 외에도 지역 내 학교들이 마을과 협력해 다양한 메이커교육활동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하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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